상담소ing2009.08.24 16:07

8월 멋진하루~! <감정인형 만들기> 후기 _by 량이.*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처럼 흐르는 시간에 장사 없다고 하지만

저의 감정은 하루에 열 두 고개를 넘나 들며 바뀝니다.

이번에 해야할 일을 어느정도 끝내고 남는 여유시간에 알게 된 감정인형 만들기는

그런 나 자신이 스스로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서 가게 되었습니다.

 

 

민우회에 들어서서 만난 감정인형은

제가 생각한 것 보다 더욱 멋진 아이였습니다.

짧은 단문에 단어를 집어 넣으며 나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은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을 어떻게 니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겠어?"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아, 아떠한 본질적인 문제나 이유가 나에게 이러한 감정을 주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나를 안다고 생각한 것보다 나는 더욱 섬세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은 나랑 같을거야, 혹은 나랑 다를거야.  라고 생각했던 반면에

각기 다르게 느끼는 감정을 복합적으로 또는 비슷한 감정으로 살아 간다는 것에 대해 알게 되어

내 눈에 예뻐보이는 나 만이 아닌 본질적인 나와 타인을 만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Posted by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민우회성폭력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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