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ing2015.06.06 18:00

 

 

스토킹을 토킹하는 톡톡기획단(일명 톡톡커) 세 번째 모임을 64일에 진행했어요. 이날 모임에서는 2014년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와 한국성폭력상담소가 함께 진행한 ' 스토킹이 8만원 범칙금이라는 현실에 문제를 제기하다토론회 자료집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스토킹에 대해 나름의 정의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스토킹 피해 중단을 위한 톡톡커 액션 개방박두, 기대해주세요! ^^

          

톡톡커가 말하는 스토킹은 000 이다.

스토킹은 행복추권을 방해하는 범법행위이다.

스토킹은 일상을 침해하는 것이다.

스토킹은 너만의 착각으로 일방적 행위를 하는 것일 뿐 관계가 아니().

스토킹은 상대에 대한 예의 없음이다.

스토킹은 내 삶의 통제권을 박탈당하는 것이다.

스토킹은 noyes로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스토킹의 문제는 가해자가 중단해야 끝난다는 것이다.

스토킹의 문제는 피해를 증명하기 어려운 일상의 공포이다.

                                                                 

 

 

 

 세미나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 스토킹이 8만원 범칙금이라는 현실에 문제를 제기하다토론회 자료집

 7p 스토킹 피해자/가해자 통계를 보면 가해자의 95.4%가 남성이지요. 미디어에서는 여성이 가해자로 나오는 사례들이 많은데, 실제 상담소로 접수되는 사례에서는 여성 가해가 적은 이유가 뭘까 이야기가 나눴어요. 남성들은 스토킹 상황에서 상담을 할 정도로 상대를 위협적으로 느끼지 않아서 그런 걸까?, 어려운 일을 겪어도 남자라서 도움을 청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걸까?, 실제로 여성 가해자가 적어서 그런걸까? 등등 많은 추측을 해보았습니다. 확실한 것은 여성들이 남성보다 스토킹 피해 상황에서 위협감을 크게 느낀다는 점. 스토킹 가해자의 협박 레파토리중 여성의 성경험에 관련된 소문, 사진, 영상 등의 유포 협박이 많은 것은 사회적으로 여성의 성경험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의 반영이라는 점, 그런 문화의 변화가 스토킹 피해중단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어요.

 

12p 스토킹이 시작되었다고 인지하고 3개월 안에 심각한 수위의 스토킹이 이뤄진다는 통계를 보며 3개월 안에 스토킹의 싹을 자르는 것을 알리는 활동을 해봐도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어요. 그리고 또 한가지! 스토킹을 인지하는 것을 빨리 할수록 대응에 효과가 있으므로, 스토킹 인지를 빨리할 수 있도록 징후를 체크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 보는 것에 대한 의견도 보태졌어요.

 

17p 뚜렷한 이유없이 스토킹 가해를 하는 경우가 8%라는 것이 충격적.

 

23p 스토커의 낙태 신고 협박 사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어요. 낙태가 불법인 한국의 현실에서 스토킹 피해자가 이중고를 겪게 되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하면 스토킹을 중단시킬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었지요. 낙태가 불법인 이상 낙태 신고 협박은 여성들에게 위협이 되고 피해가 지속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스토킹 피해 중단을 위해서 낙태 비범죄화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민우회는 낙태비범죄화를 위해 오랫동안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27p 왠지 스토킹하면 유명인이 경험할 것 같은데, 대부분의 스토킹은 일상의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스토킹이 범칙금 8만원으로 경범죄 처벌하는 법이 정말 문제라는 현실에 깊은 공감을 했어요. 경범죄 말고 스토킹 관련된 법은 왜 안만들어 지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45p1999년부터 스토킹 법률안이 계류되어 왔던 것을 확인했어요. 2015년에도 스토킹처벌법이 3개 정도 계류되어 있는 상태인데, 통과될 가능성은 굉장히 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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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민우회성폭력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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